지난주 일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아파트 현관앞에 세워둔 휠러를 도둑맞고
이빨을 갈며 다시 자전거 안산다며 버틴지 1년여...
지난달에 서울 화곡동으로 이사오면서
인근의 지리적 요건과 그곳보다 라이딩을 즐기기 너무 좋은 환경에
다시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꿈틀거리는 순간,
코스트코에서 그동안 생각했던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게 됐고
그게 기폭제가 되어 필 꽂혀 이것저것 검색하던 중
동호회의 한분이 자신이 자주 애용하는 샵에 같이 가자고 제안,
따라갔다가 세번째 샵에서 너무나 좋은 조건의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그건 비록 하이브리드는 아니고 MTB였지만
까이꺼 타이어만 바꿔 끼우지뭐...하는 자기 타당화를 해가며
최근 지른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무선 컬러 레이저 복합기 탓에
일단 재가부터 받아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체심양면(^^)으로 노력봉사를 한 결과
어제 아침 그분의 허가를 받았고
드디어 있다 지르러 갑니다
하지만...
물건이 아직 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08년식이라 싸게 판다는 건데 워낙 조건이 좋은지라...
있으면 지름신의 가호가...
없으면 어머니의 가호가 있는 거라 생각하고 다녀오려구요 ㅡ.ㅡ;;
주말동안 미리 질러놓은
장갑과 쫄바지가 내일은 오겠지요? ^^
당장 오늘은 그동안 개켜뒀던 쫄바지를 입어봐야겠습니다
이제 행주산성 국수는 맨날 점심이다~
고고씽~ ^,.^
극히 미미하지만 그래도 아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게 싫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

적당한 유머와 화려한 전투신,
두말하면 모함일듯 흠잡을데 없는 CG...
특히 전편에선 저게 뭔 리더야 싶을 정도로 허접했던
옵티머스 프라임의 액션이 통쾌할 정도였습니다
그동안 촬영쉬면서 수련 좀 한 모양이더군요
1편이 샘과 범블비의 성장드라마라면
2편은 진정한 블록버스터였습니다
요즘 트렌드처럼 당연스럽게 다음편에대한 떡밥도 슬쩍 던지고 말이죠
이번 2편에서 스티븐 스필버그+마이클 베이의 조합은
그야말로 장인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흥행의 공식이더군요
돈은 이렇게 쓰는 거야,
블록버스터는 이렇게 만드는 거야...하고 슬쩍 한마디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1편은 화려하긴했지만
다시 보고싶단 생각이 들지않는데 반해
2편은 바로 2장짜리일 블루레이와 OST를 사고싶단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음악도 1편에 비해 훨씬 편하고 팍팍 와닿는달까요?
암튼 오랜만에 속시원하고 빵 터지는 블록버스터 한편 봤습니다
다음주엔 남도 내려간김에 광주를 들러
디지털 아이맥스를 볼까 싶기도 할 정도네요 ^^
절대 후회는 안 하실겁니다
어제 CGV 용산에서 보고 집에 오는 길에 터치로 써본 감상기입니다
좀더 디테일하게 알고 TF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는
아쉬울 수도, 화가 나실수도 있겠지만
저같이 사전 정보가 크게 없던 이에게는
올해 본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해도 이견이 없을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그럴 것이고요...
물론 저도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더 깔끔하게 갈수도 있는데
괜히 어설프게 헐리우드식 전개를 넣는다던가
억지로 유머코드를 넣는다던가 하는 부분들,
모든건 다 지구상 현존무기인데 난데없는 레이저포라던가
(수정-2020년 실전 배치용으로 개발중인 레일건이라네요)
기절 정도만으로도 될 것을 죽였다 다시 살려낸다던가
강요된 가족애, 범블비의 비중 등등...
하지만 이걸 따지면 재미가 반감되겠죠?
그래서 전 안하려구요 ^^
참!
시간대가 맞는 곳이 8관 밖에 없어서
좀 큰 DVD방 수준이려니...했더니
생각보다는 꽤 크더군요 ^^
어쨌든 아주 잘 봤습니다
친한 동생이자 제가 일했던 오키친의 현재 셰프인 황준성군이 신문에 실렸길래 링크 걸어봅니다
중앙이라 좀 찜찜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소식인지라...
[Chef Battle] 오키친 황준성 셰프 vs 이재훈 셰프 뚜또베네(클릭)
여전히 열심히 하는 모습이 항상 보기 좋고
옆에서 지켜보면 보는 사람까지 마냥 기분이 좋아지는 뉴타입이라고 할까요?
조만간 일본으로 유학을 간다는데
건강하게 잘하고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의 자신만만함은 어딘가로 사라지고 오히려 사용하면 할수록 애정과 애증이 더해지는 PDX-50을 보며 하루하루 리뷰에 대한 부담이 더해져만 갔습니다. 마음에 들었다가도 음이라도 끊어질때면 화가 나고, 터치로 서핑을 하던 중 벙어리인 1세대 터치에서 재생되는 Youtube 동영상에 저멀리서 뜬금없이 음향이 더해질땐 벼락같이 눈을 뜬 심봉사 같은 놀람과 함께 감동이 몰려오기도 했습니다.
저는 tritopia님처럼 기계와 수치를 이용한 자세한 분석은 할 수 없었고, 오랜 동안의 음악감상 동호회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냥 텍스트로만 증빙자료없이 풀어나가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부 Yamaha PDX-50의 기계적 성능
1. Air-Wired란?
“Yamaha가 개발한 세계 최초 무압축/무손실/무지연 전송 기술로, 블루투스가 음원의 대역폭을 줄여 손실 압축하여 전송하는 것과는 달리 음질 손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보도 자료에 있는데, 특허라 그런지 아직 제대로된 설명을 어디서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자료 대로라면 아주 훌륭한 기술이 아닐 수 없죠. 뒤에서 다루겠지만 이 기술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무지연 전송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2. 신호 간섭과 음질
가. 위치/거리별 음질
그림의 구조에서 서재인 작은 방에 공유기와 노트북이 존재하고 거실에도 노트북이 한대 있습니다. 나름 다양한 장소에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심지어는 3층에서 2층 위의 옥상까지 지인께 들고 왔다갔다 해보라며까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결과는...당연하겠지만 상당히 끊깁니다. 실내에서는 그나마 처음에 잠깐씩 몇번 끊기다가 그다음부터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정도로 1시간에 한두번 정도지만-괜찮을땐 몇시간동안도 괜찮습니다- 휴대해서 집밖을 나서는 순간 끊어지기 시작하더니 몇 미터 되지 않는 계단앞에서부터 안 잡히는데 오히려 2층위인 옥상에 올라가 있으니 간간히 끊으지면서 존재감만 드러내더군요.
그렇다고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지도 않은게 PDX-50 위에 얹어둬도 간혹 튀기도 하면서 가장 먼 큰방 제일 구석에 둬도 별 상관이 없기도 합니다. 솔직히 야마하에 Air-Wired 기술의 핵심을 물어보고 싶습니다. 대체 어떤 연유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지 말입니다
나. 압축률에 따른 음질
128kbps, 192kbps, 256kbps, 320kbps의 mp3 파일과 192kbps, 256kbps의 AAC 파일, Apple Lossless 파일까지 거의 모든 압축률과 포맷에 대해 테스트를 해봤지만 헤드폰으로 들을때보다 오히려 더 음장감이 풍부하게 들렸으면 들렸지, 걱정했던 것처럼 압축률이 낮고 용량이 크다고 해서 더 간섭으로 인한 튕김현상이 있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압축률이 낮은 파일일수록 초기 가동에 시간이 조금더 걸리고 더 버벅거리는 현상은 있어 보입니다.
다. 웹서핑 사용에 따른 음질
이부분은 100% 연속적으로 끊긴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형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CPU나 RAM 사양이 후달려서 프로그램이 버벅거리는 것처럼 수시로 끊기는데 이게 과연 무선 때문인가 싶어, 무선을 끄고 게임을 구동해 봤는데도 똑같더군요. 어떤 게임들은 배경음이 괜찮아서 그걸 들으면서 하는 것도 좋은데 하도 자주 끊어져서 듣기가 싫을 정도였습니다. 이상한건 헤드폰을 이용했을땐 끊기지 않는 걸 보면 아마도 야마하의 Air-Wired 기술의 문제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 무선 공유기와의 신호간섭여부
초기엔 이것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닌가 싶어 많은 실험을 해봤습니다. LG070 무선 공유기와 그보다 훨씬 강력한 전파를 쏘는 유니콘의 11N MIMO 모델을 사용중인데 하나씩 연결을 끊기도 하고 tritopia님처럼(제가 먼저 글 올렸어야 했는데...^,.^) 여기저기 위치를 이동해 보면서 테스트를 했습니다만, 무선공유기로 인한 전파 간섭은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처럼 초기 1분여 정도가 불안정하고 급작스런 움직임이 있으면 음이 끊기는 현상은 공유기를 다 꺼둔 상태에서도 별반 차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건 이미 야마하측에서도 알고 있고 단점이므로 더이상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심지어는 다른 블루투스를 장비들을 이용해 서로 간섭현상을 찾아보려 했지만 방식이 달라서 그런지 이것도 그다지 연계성이 없어 보였습니다.
마. 동영상 재생시 음질 여부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음량이 무지 작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MBC 뮤직뱅크 중 원더걸스의 Nobody (음량이 작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처음엔 동영상 재생시 행여 딜레이가 있지 않을까 고민을 했는데 실제 재생을 해보니 전혀 싱크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역시 처음에 잠깐 한두번 버벅거리고는 바로 안정을 되찾아 끊기지 않았습니다. 중요한건 무선 전송으로 인한 음성의 딜레이는 없다는 겁니다.
3. 기타
직접적으로 옆에 두고 비교 시연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Ipod Dock이 지원되는 제품을 구입하려고 다양한 보스 제품군, JBL 제품군을 해외에서도 애플 매장이 보이면 들어가 일일히 들어보곤 했던 경험을 되살려보자면 확실히 PDX-50은 가격대 성능비를 운운할 제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격 만큼의 음질은 충분히 들려준다고 생각됩니다. 적당한 고음과 인클로저에 재질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너무나 훌륭한 저음, 야마하스러운 글래머러스한 음장은 참으로 훌륭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에서 전파 간섭과 음질에 대한 내용은 마무리하고, 3부에서는 총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부가 늦어진 만큼 3부는 내일중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정에 차질을 빚은 점 사과드립니다.
이 글은 www.dvdprime.com에서 진행하는 사용기 이벤트로 아래의 사이트에 교차 게시합니다.
jubaristudio.com
http://blog.dreamwiz.com/avprime
http://blog.naver.com/jubaristudio
http://dvdprime.paran.com/bbs/view.asp?major=MD&minor=D2&master_id=147&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1535638&page=1
최근의 일련의 꿈들이 참 요상하기도 했지만
오늘은 정말 제대로 어이없어 글을 올려봅니다
꿈의 처음은 전 특수요원입니다
어떤 여자를 따라 팬트 하우스로 갔다가 그녀의 배신으로 일련의 전투를 치른후
유유히 도망가던 중
옛 보스가 죽었다는 연락으 받고 장례가 치뤄지는 곳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만난 예전의 동료들...
웃기게도 그들은 예전 직장 동료들의 얼굴이었고
그들과의 시절에 대한 수다를 떨어댑니다
그러다 전 혼자 충청도 바닷가로 여행을 떠납니다
제가 평소 물을 싫어해 꿈에서도 물에는 잘 안들어가고
물에 들어가면 악몽인데
얕은 곳이라 들어가서 물고기도 몇마리 잡고 그러면서 놀았는데
갑자기 싸이렌이 울리면서
그곳은 이제 북한의 관리하에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들어오는 숱한 군용차량들과 탱크들까지...
전쟁이 난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숙청은 이뤄지더군요
여기저기 잡혀가고...
촛불(ㅡ,.ㅡ)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모조리 잡히고...
전 도망다니다 꿈을 깨게 됩니다
이게 대충 뭉뚱거려놓으니 이정도지
제대로 풀면 단편 드라마 하나 정도는 충분히 나올듯 싶어요 ^^
암튼...
이상하게 이런 꿈을 꾸고 나면 찝찝하고 그냥 그렇게 잊혀지는데
발목까지 왔던 맑은 물의 느낌과
생생하던 북한 군의 인상은 아직도 현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왜 이런 꿈들을 자꾸 꾸는 건지...ㅡ.ㅡ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Prev
Rss Feed